사조동아원 직원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한진포구를 찾아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사조동아원 직원을 비롯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속한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모아 한진포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한편 사조동아원은 옥수수와 대두박 등을 해외에서 수입해 다양한 배합사료를 가공, 생산하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나누기 위해 사조동아원 봉사단들은 환경 분야로 봉사 방향을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상일 당진사료공장 본부장은 “농축산업과 연계해 사료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자 사료공급 회사에서 일조하자는 생각에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함께한 가운데, 이번 봉사를 통해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